곡 정보를 다시 적지 않고, 흩어진 프로그램을 한 줄로 묶고, 공연 기록은 한 링크로 공유합니다.
노션에, 엑셀에, 카톡 메모에 흩어져 있던 곡 목록. 새 공연마다 작곡가의 풀네임과 작품번호, 조성을 다시 타이핑하는 일. 연주가 끝나면 프로그램은 종이로만 남고, 평생 부른 곡을 한 번에 모아 보기 어려운 현실.
OpusLog는 성악가가 한 번 부른 곡을 다시 적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매번의 입력이 자동으로 누적이 되고, 누적된 기록이 그대로 공유 가능한 프로필이 되도록.
01 / 곡 등록
프로그램에 곡을 추가할 때, OpusLog 카탈로그에 이미 등록된 수천 곡과 MusicBrainz의 글로벌 데이터베이스가 검색에 함께 잡힙니다. 작곡가의 풀네임, 작품번호, 시대, 언어가 자동으로 따라붙습니다.
공연 포스터의 텍스트를 그대로 붙여 넣어도 곡 단위로 자동 인식됩니다. 매칭됨 · 확인 필요 · 미매칭 상태가 한눈에 표시되고, 잘못 잡힌 곡만 손으로 고치면 됩니다.
“이 곡, 전에 적어둔 적 있는데…”가 더 이상 없어집니다.

02 / 누적
프로그램에 곡을 추가하는 순간, 같은 곡이 자동으로 평생 레퍼토리에 한 번만 기록됩니다. 작곡가별·시대별·언어별로 그룹화되고, 처음 부른 날과 가장 최근에 부른 날이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오디션·콩쿠르 제출용 레퍼토리 리스트를 만들 때, 새로 적어내릴 필요 없이 필터로 추려서 한 번에 내보내면 됩니다. 같은 곡을 두 번 입력하지도, 빠뜨리지도 않습니다.

03 / 책자
곡을 추가하면 책자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잡힙니다. 연가곡 전곡과 발췌처럼 부-자 관계가 있는 경우는 들여쓰기로 표현되고, 번호·곡명·작곡가·조성·언어의 정렬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PDF·TXT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고, 인쇄 미리보기도 같은 책자 톤으로 정돈됩니다. 기획사·반주자·관객에게 한 링크로 전달할 수 있고, 인쇄소에 그대로 보낼 수 있는 PDF가 나옵니다.

04 / 공유
오디션·기관·매니저에게 PDF 첨부 대신 링크 하나로 보냅니다. 받은 쪽은 가입 없이 레퍼토리를 그대로 열람합니다.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는 비공개 공유 모드도 지원합니다. 필요한 사람에게만 보이게 두고, 공연이 끝나면 링크를 닫을 수도 있습니다.

05 / 소유
OpusLog는 당신의 곡과 프로그램, 공연 기록을 클라우드에 보관합니다. Obsidian처럼 파일이 로컬에 있진 않습니다. 대신 당신의 데이터를 언제든 통째로 내려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OpusLog가 어떤 사정으로 사라지더라도, 당신이 쓴 곡 목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도구를 쓰는 동안, 당신은 자신만의 음악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OpusLog는 지금 한국 성악가를 위해 만들어집니다. 한국어 제목, 한자 이름, 국내 오디션 양식, 한국의 콩쿠르 관행에 맞춰 우선순위가 잡혀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세계의 성악가입니다. 그리고 더 멀리는, 음악 애호가와 기관(학교·기획사·콩쿠르)이 같은 데이터를 쓰는 곳으로 갑니다.
지금 사용해 주시는 분의 사용 흐름이 이 다음 단계의 디자인을 결정합니다.
가입은 무료입니다. 막히는 곳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